샌프란 시스코 3박4일 여행TIP (왕복 1000마일-16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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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금 오전에 출발해서 18일 월 저녁에 돌아왔습니다.

오전 10시쯤 넘어 출발했는데, 공휴일(월-Washington's birth) 낀 주말이어서 그런지
고속도로 101번이 무쟈게 밀려서 다른 데로 우회해서 진입하기 시도 3번하다
포기하고 1번도로로 달렸습니다.

백인 지역 곳곳도 구경하게 되고 해안 도로, 멋지더군요.
그러다 Santa Babara로 거의 다 못가서 Rincon Beach에 내려 점심 먹고





Slovang에 들려 놀다가






또 달리고 달려서 Red Wood City (Sanf. 에서 40마일 좀 떨어진 곳)의 예약한 숙소에 저녁 8시반 도착.

-Best Western Inn 화장실편에서 찍은 사진(아들은 TV 열시청~)-King bed & Breakfast = 80불X2박 (깨끗했지만 돈 아까와~)






2일간 샌프란시스코에서 놀다가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향해 달리고 달려 Merced로 저녁 6시쯤 도착해서 하룻밤 자고
 - Motel 6 - 2double Bd = 50.59 - 충분히 편하고 깨끗했고 아주 저렴해서 좋았음.

다음 날 아침 근처 식당에서 아침 식사~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었지만 빈티지 스타일의 실내 장식에 완전 만족.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1Hr.30Min. 걸려 도착후 실컷 구경하고 






집으로 4~5시간 달려 (중간에 Outlets at Tulare)



저녁에 LA로 돌아와 Chinese Foods 먹고 귀가했습니다. 

총 비용은 조만간 업글하겠습니다.
사진 및 자세한 내용은 다음 게시물로 업글하구요.

여행의 간단한 후기는
일단 여행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거...(우린 그냥 5세 아들 즐기기 중심으로만 해서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 놀이 중심이냐, 시내 관광 중심이냐, 미술관과 박물 관람 중심이냐,
요세미티 공원의 경우도 하이킹 중심의 경치 구경과 걍 사진찍고 day pass용이냐 뭐 이런 거요.

끝으로
** 샌프란시스코
- 완전 강추이구요,
(작은 유럽같습니다.
건물들이 빅토리아 양식 중심이긴 해도 곳곳에 비잔틴 문화와 고딕 양식도 있고 현대 초고층 빌딩 숲에 이르기까지...,
게다 화려한 차이나타운과 아름다운 해안 자연 배경 및  아주 독특한 도시로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현대 미술관에 가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네요. 제대로 보려면 3박 4일도 불충분한 거 같습니다.)

** 요세미티 공원
- 스위스 알프스와 캐나다 록키 다녀온 저로서는 솔직히 비추입니다.
이참에 미국 록키도 떨어진다던 말 믿고 가지 않기로 결정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하이킹을 비롯한 sports를 즐기기엔 아주 좋습니다.
겨울엔 설경 즐기기도 좋지만, 꽃피는 계절에 오고 가는 길의 과수원 꽃을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오고 가는 길
- LA를 빠져나와 외곽으로 한참 나와서도 고속도로 가까이 쇼핑몰도 언제나 몰려서 있을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해진다는 거 미리 알고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가 운전인 경우 정말 지리지리해서 재밌는 얘기거리를 준비해두고 하나씩 풀어헤치며 가는 것도 좋고
아이가 있는 경우엔 Portable DVD Player가 있어야겠다고 확신했습니다. ^^*
네비게이션 미국 장거리 여행엔 정말 필요하다고 봅니다.
캐나다 대륙횡단 때는 지도책만으로도 충분했는데,
미국 도로는 고속도로가 무쟈게 복잡해서 네비가 있어도 혼란스러울 정도였습니다.

** 숙박
- 비수기엔 예약 필요없는 것쯤이야 아시겠지만
인터넷 예약했다가 취소하면 1박당 35불 내야하는 것은 유념해두시길...
고속도로 가까이 INN/Motel/Hotel 많이 있습니다.
비수기엔 오히려 가는 길에 골라 잡아 가는 것이 더 좋을 듯 싶습니다.
여행 계획없이 중간에 쉬었다 가는 일도 많고 예상 시간보다 더 소요되는 경우
예약해둔 호텔까지 달려가기가 오히려 불편합니다.
그리고 밤 9시쯤 들어가면 원래 가격보다 저렴하게 입실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
호텔이 아닌 이상 breafast 되는 곳보단 차라리 그 경비 아껴서 가까이 있는 retaurant에서 제대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저희 부부는 숙박비를 아끼는 편이라 깨끗하고 안전하기만 하면 Inn/Motel을 주로 이용합니다.
가격 차이는 호텔과 비교했을때 30~50불 정도 차이 나고 저렴한 모텔 경우엔 Inn보다 20~40불 차이납니다.
작은 전기밥솥 있음 밥만 해서 델리 반찬 사서 먹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컸던 여행이었습니다. ^^


3일 숙박 $292 = 230(Best Western Inn-2박)+50(Motel 6-1박) + 6 (팁-3번)
Gas $140 (1000 Miles)
식사 3번 $ 150 (Tip 포함 )
              <- 20="" 50="" span="">
기타 $ 50 = 주차비 15 + 케이블카 10불 + 요세미티 국립공원 입장료 20 + 기타

고로 여행 경비만 570불 + 간식 사간거 넉넉 잡아 30불 하면
600불 정도.

우리가 산 기념품 비용은 넉넉 잡아 100불 (차이나 타운만 이용했으면 동일한 구매만으로도 20불 절감 예상 ㅠㅠ;)

만약에 우리가 버스 패키지로 3박 4일 갔다면 가이드 팁 포함 1420불

결론은 절반도 안되는 가격인 600불로 3/4일 번개여행~
이보다 더 싸게 당겨오신 분?!
Inn대신 Motel만 이용했어도 140불을 절감할 수 있었네요.

짧아서 아쉬움이 많았지만 계산해보니 으아~ 돈 더 아낄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
그래도 경비절감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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