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rol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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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가보면 언제나 Control Tower 즉 관제탑이 있습니다. 그 정의를 보면, "항공기가 안전하고 질서정연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을 말하며, 항공기 상호간의 충돌방지, 지상 장애물과의 충돌 방지, 항공교통의 질서 유지 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좁은 장소에서 온갖 크고 작은 비행기들이 사고없이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가장 높은 곳에서 모든 상황을 판단하여  비행기의 뜨고 내림에 대한 모든 것을 조정하고 관리하는 관제탑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관제탑은 공항에서는 없어선 안되는 존재이지요. 아니,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 안에는 나를 관리하고 통제해 주는 Control Tower 가 필요합니다.
집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특정 집단이 집단에서 추구하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관제탑과 같은 존재가 필요합니다. 그 존재는 어느 Leader 일 수도 있고, 그 집단의 Core Value 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없다면 여기저기서의 부딪침으로 인해 온갖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내 안에는, 내 가정에는, 그리고 집단에는 Control Tower 가 존재합니까??

   (LAX Control Tower 사진출처: by architect Kate Dia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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