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이중 국적 또는 본국 국적 상실 - 미국 시민권 신청시 고려해야 할 중요사항

요즘은 이중 국적 정도가 아니라 3국이상의 다국 국적도 일반화 되는 시대 같네요. 제 아들은 한국 국적이면서도 캐나다에서 태어나 만 18살이 넘으면 시민권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집니다. 현재 우리 가족이 미국 이민이 되면 시민권까지 신청할 예정이거든요, 그러면 제 아들은 3 나라 국적 시민권?!을 어떻게 선택할지, 과연 어떻게 유지할지 의문스럽네요. 전 개인적으로 미국보다 캐나다 시민권을 포기하지 않게 하고 싶은데... 물론 캐나다 가서 살면서 시민으로서 일하며 정치 투표권 행사 등의 일이 없으면 시민권자 의미는 별로 없겠지만... 여하튼 미국과 캐나다는 국적 경계선이 오히려 애매모호해서 둘다 병행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앞으로 자녀들 세대에게는 더더욱 국적의 경계를 뛰어넘어 아예 우주..

미국 시민권 타임 라인-부부인데 3개월 차이

시민권은 확실히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것이 훨씬 빠른거 같아요. 저는 지난 3월 10일 문서로 신청해서 핑거 프린트 4월 13일. 인터넷으로 인터뷰 확정되었다고 notice받고 일주일 후 8월 25일 오늘 메일통보로 인터뷰 9월 26일 확정. 남편은 3월 말(저보다 2주 늦게)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3개월도 안되어서 6월 19일 인터뷰/ 7월 중순 선서했어요. 한가지 더 주의할 점은 남편 핑거프린트는 4월 말로 나왔거든요. 근데 제가 그보다 더 빠른 2주 전에 저 혼자 지문 찍으러 갔다가 시민권 시험 공부하라고 문제지 주길래 남편도 곧 지문 찍을 거니 하나 더 달라고 했더니 그럼 남편도 오늘 와서 지문 찍으라는 거예요. 그럼 우리 둘다 같은 날 인터뷰/선서 할거라고... 그래서 부랴부랴 남편 와서 지문 찍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