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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8. 14:48

[Las Vegas] 코카콜라 방문

오래간만에 맞이한 여름 휴가.... 갈데도 마땅치않고 해서 가까운 라스베가스를 찾았습니다.언젠가 어느분의 블로그에서 7불이면 전세계 soda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꼬드겨서 cocacola 매장을 찾아 갔더랬어요.. 게시판에서 읽었던 7불짜리 마음껏 소다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다만, Everything Coca Cola 라는 신메뉴 등장.. 두둥~ 각 나라별 모두 24개 맛의 soda입니다. 도전해 보세요.. 뱃속의 느글거림 최고봉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아들 녀석은 tray two,, Italy 소다를 마시자마다 '우웩' 하면서 화장실로 바로 튀어 갔습니다.주변 모두가 쳐다보며,, '나도 그 심정 안다'는 식으로 웃어주었구요.. 한마디로 돈 아깝습니..

Las Vegas의 호텔들

Vegas 관광은 단연 Casino Gambling이겠지만, 이와 무관한 사람이라도 즐길 거리는 많다. 우선 호텔 및 거리 구경만으로도 재밌고 (워낙 규모가 크고 럭셔리/환타지 분위기~) 그 정도는 하루로 족하지만 쇼핑(명품 아웃렛도 있어 넘 가보고 싶었는데 못갔음)과 각 호텔 내부의 구경거리를 하는데 특히 아이를 데리고 있으려면 5일은 족히 걸릴 것 같다. 게다 야경 구경하려면 다운타운 투어만 3일은 잡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 가족은 하루만 다운타운에서 부지런히 다녔으니 얼마나 시간이 모자랐는지... 결국 불 쇼까지 보고 오려다 아이 병 날까봐 그냥 돌아왔다. 다운 타운 호텔 모형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아름답고 근사한데... 벨라지오 호텔 야경 - 이 앞의 인공호수에서 분수쇼~ 벨라지오 호텔 내부의 C..

미국인의 저력-Hoover Dam

미국이 한국에 대해 말이 우호국이지, 식민지 삼으려는 제국주의 국가로만 보았기에 미국 사대주의는 말할 것도 없고, 미제도 싫어하던 나다. 그래서 Seattle과 국경을 두고 있는 Vancouver에서 10년 가까이 살면서도 미국 땅 밟기조차 꺼려했다. 그런데, LA 와서 샌프란시스코 및 Vegas 여행으로, 특히 Hoover Dam을 보게 되면서 백인 중심의 미국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들게 된 몇가지가 생겼다. 거대한 대륙성 기질의 민족은 확실히 무모한 꿈의 계획을 실현해내는 저력이 있다는 것쯤은 중국인들에게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과거 역사 유물 안에서만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 사막 지대에 이렇게 거대한 토목 사업을 그것도 현대 시대에 백인들이 해냈다는 것 자체가 놀라왔다. 토목 공사의..

Griffith Observatory

"Mas's sense of values ought to be revised. If all mankind could look through that telescope, it would change the world." Griffith J. Grifith 1896년, Grifith는 오늘의 천문대를 세우는 비전을 위해 park를 기증하기 시작해, 1919년 세상을 떠나기전 유산을 기증하고 하늘의 별 하나가 되었다. 그의 비전 그대로, 거대한 세상이 우주의 한 점에 불과해 보였던 한 사람으로 인해 크게 뒤바뀌게 했던 것이다. 1935년 완공된 오늘날의 Grifith Observatory는 단순히 별 보고 별 헤아려 보는 관측대가 아니다. 그야말로 세상을 뒤바꾸는 꿈과 비전을 계속해서 나누며 세대를 거듭해 미..

산타 모니카 해변의 저녁 달

아내와 영민이와 함께 찾은 산타모니카 해변... 아무리봐도 캐나다의 화이트락이나 강원도 해변만 못하다. 우째 이런곳이 미국인들에게 아름다운 곳이라 인정받는 몇몇군데에 속한단 말인가..... 하지만 멋진 일몰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게 되어 기쁘다.

샌프란 시스코 3박4일 여행TIP (왕복 1000마일-1600Km)

15일 금 오전에 출발해서 18일 월 저녁에 돌아왔습니다. 오전 10시쯤 넘어 출발했는데, 공휴일(월-Washington's birth) 낀 주말이어서 그런지 고속도로 101번이 무쟈게 밀려서 다른 데로 우회해서 진입하기 시도 3번하다 포기하고 1번도로로 달렸습니다. 백인 지역 곳곳도 구경하게 되고 해안 도로, 멋지더군요. 그러다 Santa Babara로 거의 다 못가서 Rincon Beach에 내려 점심 먹고 Slovang에 들려 놀다가 또 달리고 달려서 Red Wood City (Sanf. 에서 40마일 좀 떨어진 곳)의 예약한 숙소에 저녁 8시반 도착. -Best Western Inn 화장실편에서 찍은 사진(아들은 TV 열시청~)-King bed & Breakfast = 80불X2박 (깨끗했지만 돈..

미국 고속도로 휴게소들이란...

한국 고속도로 휴게소는 정말 세계 최고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한국인이니까 더욱 그렇겠지만... 특히 바나나맛 항아리우유와 삼각커피 우유만 있으면 완전 최고~ 하지만 미국은 한인 마켓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니... ㅠㅠ; 미국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 중에 휴게소란 건..., 우리 나라처럼 따로 잘?! 되어 있는 건 없고 그저 사람 사는 동네면 온갖 종류가 다 모인 Mall이 있는 곳에 들르면 자동차 개스뿐 아니라 먹거리와 숙소 등 거의 모든 것이 해결된다. 하지만 사람 안사는 황량한 지역에선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자들을 위한 휴게소가 이렇게 있다. 미국 성조기는 기본이고 그 곳의 주(state)와 그 지역을 상징하는 깃발 등등이 꽂혀있다. 야외 휴게실은 있지만 상점은 없다. 화장실은 대부분 이렇게 되어 있는..

[Idaho State] Free Fishing Day

낚시 관련해서는 이곳이 천국인 것 같습니다. 곳곳의 자연 호수와 강가에서도 낚시를 늘길 수 있고 보트가 있다면 옆동네 Oregon 주의 Columbia River 또는 바닷가 전문 낚시까지 할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매년 6월 두번째 토요일은 아이들이 송어 양식장에서 낚시해서 무료로 한마리씩 얻어가는 날입니다. 말이 낚시지 물 반 고기 반이라 그냥 낚시대만 넣으면 무조건 물고기가 낚입니다. 이 날은 갓난 아기라 할지라도 아이들마다 무조건 한마리씩 잡아갈 수 있어서 집안의 어린이들은 총동원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인들도 어린 애들까지 동원해서 우루루 몰려 갔었죠. 저렇게 긴 수로에서 낚시를 하는 건데 어른들은 한마리도 잡아갈 수 없지만 아이가 잡으면 한마리씩 가져가요. 양식장의 인심이 큰 정도가 아니..

[Idaho State] Celebrate the State, Idaho

아들을 위해 도서관에서 빌렸던 책들 중 아이다호에 관한 책을 나도 읽어 보았는데 꽤 흥미로왔던 점들은... 우선, 소위 "뜨거운 감자"로 번역되어 한국에서도 익숙하게 쓰이는 "A Political Hot Potato" 라는 표현이 1989년 아이다호 출신의 상원 의원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란 점을 처음 알았다. 게다가 그 당시의 갈등 대립이 심했던 정치적 이슈 자체도 아이다호의 자연을 보존하려는 환경주의와 농/산업 개발주의자의 양당 대립에 관한 것이었다는 점도... 게다가 아이다호에 관해 재밌는 사실들을 계속 발견하게 되었는데, 특히 지형 모양에 대한 별명이 재밌다. 미국의 6개주를 둘러싸고 있을 뿐 아니라 캐나다와도 국경을 하고 있는 아이다호의 모양 자체가 특이해서 여러가지 별명들이 있다. 예를 들면, 짧..

[Idaho State] 유황 온천이 있다~

유황 온천수로 가장 물이 좋은 곳은 미라클 핫스프링입니다. http://miraclehotspring.com/ Boise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있는데 미리 예약하고 가셔야 합니다. http://www.thespringsid.com/ 자연 온천이 많습니다. 재미 삼아 곳곳에 가보심도 좋을 듯 싶습니다. http://www.idahohotsprings.com/education/boise-winter-hot-springs.htm 위 사이트에 곳곳의 온천 정보가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 알려진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온천수 물의 온도는 충분히 따뜻하지만 온천 수질은 다소 뻣뻣한 석회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