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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대한 의료보험 혜택~

어제 병원에 가서 의료보험 가입하고 처음으로 혜택을 받아봤다. 그만큼 병원 가본 일이 없다는 얘기가 되는데... 암튼 미국에 남편 학생비자로 들어오면서 한국 유학생 의료 보험을 가입했었는데 처음엔 AIG, 그 담엔 ACE보험이란 걸 들었다. 모두 혜택 비슷하고 가입비도 비슷한 걸로 아는데... 남편은 이 한국 보험으로 혜택을 톡톡히 누렸다. 아들이랑 놀다가 다리 다쳐서 엑스레이 찍고 위장 검사한다고 내시경 받고... 모두 돈이 안들었다. 이렇게 한국에서 들어온 의료보험은 아프거나 사고를 당할 경우 병원 진찰, 검사비, 의약 치료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한가지 불편한 점은 이 보험이 가입된 병원만 찾아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 병원에 처음 갈 때는 보험증과 카드를 가지고 가야 한다는 점...

[공유] 미국의료보험, 몇가지 기본용어 정리.

물,바람,모래.. 그리고 초록빛 (My Life with Cancer) | 씨씨 http://cicillia.blog.me/30052709704 확실히 닥치면 여러가지를 배우게 된다.. 오늘 보험회사 몇군데와 이야기하고, 닥터 오피스와도 이야기하고, 조직검사 스케쥴도 잡고... 그리고도 여전히 방대한 양의 자료조사 중이다.. 애고.... 머리 아프다.. 이 기회에 몇가지 기본적인 미국 의료보험 용어를 정리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첫째.. Pre-condition 미국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점이죠.. 이미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를 pre-condition이라고 부릅니다) 대부분의 보험회사에서 가입을 거부당하거나 할증료를 내야 합니다.. 그럼, 새로운 보험을 신청했을때는 건강했는데, 보..

[공유] 미국에서 장기처방전 약값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

물,바람,모래.. 그리고 초록빛 (My Life with Cancer) | 씨씨 http://cicillia.blog.me/30082435477 세금정산을 준비하느라고 (미국은 세금보고 만료일이 4월 15일 이에요), 작년도 의료비 영수증을 챙기다보니, 미국의 약값에 대해서 정리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국은 의약분업이 잘되어 있는데, 처방약의 약값 구조에 대해서 알아두면, 특히 장기 처방약을 살때 악값을 절약할 수 있어요... ㅎㅎ 미국의 약은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약 제약회사들이 브랜드 마케팅을 직접하고, 슈퍼마켓, 월마트나 타겟등의 일반 마켓, 또는 약국 등을 통해 판매하는 약으로, 소비자가 직접 골라사는 약입니다. 2. 브랜드를 지정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