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Waiver 성공기~!

학기 등록마다 매학기당 167불의 보험료가 들어간다. 당연히 미국생활에서의 보험은 필수이겠지만, 이 금액을 1년으로 계산하면 668불이 된다.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그래서 다른 유학생 보험을 찾아보았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커버리지만 채우면 되기에 비슷한 것들을 열심히 살펴본 결과 AIG 보험에서의 S-5 가 여기에 해당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08년 겨울학기가 끝나고 봄학기 등록 공지가 떴을 때, 바로 신청에 들어갔다. 먼저 한국의 한 에이전트를 통해서 605.44불의 일년짜리 보험을 들었다.(10% 할인을 해 주었다. 다른 에이전트들은 절대 할인 없던데.... 필요하신 분은 쪽지나 메일 주세요)
그리고 서류들을 신청하였고 한달 만에 이런 통지를 받았다.

Dear ****,
This message is to confirm that your petition to waive enrollment in the student health insurance plan offered by 학교 이름 has been approved.
Approval of your waiver means that you will not be enrolled in the student health insurance plan and that any medical cost incurred will be your responsibility. If your current health insurance coverage is terminated, it is your responsibility to notify 학교 이름 and to enroll in the student health insurance plan.
Approval of this waiver is based on maintaining coverage that meets the stated requirements. If your coverage status changes at any time you must notify 학교 이름. 학교 이름 reserves the right to verify your eligibility status, if at any time it is discovered that you fail to maintain coverage that meets the stated requirements your waiver will be revoked and you will be required to enroll in the 학교 이름 student health insurance plan at the next opportunity. If you are enrolled in the 학교 이름 student health insurance plan you will be responsible for the required payment.

Sincerely, Renaissance Insurance Agencies, Inc

우여곡절 끝에 받아낸 has been approved.
누군가가 해 본 적이 있을텐데, 도대체 그 누군가가 누군가인지 알 도리가 없었다. 어쩔수 없이 그냥 맨 몸으로 부딪칠 수 밖에.... 여기저기 찔러보고, 이메일 보내서 알아내고 하여 한달만에 받아냈다.
덕분에 약 130불을 아끼게 되었고, 좋은 경험을 쌓게 되었다.